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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업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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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 마무리 모빌리티 업계...하반기 수익 확대 승부수
체질 개선 작업을 마무리한 모빌리티 업계가 하반기 본격적인 수익 실현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은 사업 재편, 인력 감축, 사옥 이전 등을 통해 고정 비용을 줄이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제는 기존 매출 중심의 규모 확대 중심 비즈니스에서 나아가 본격적인 수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빌리티 업계가 체질 개선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수익 확보 중심 비즈니스에 집중한다. 지금까지 모빌리티 업계 전략은 사용자 확보를 통한 플랫폼 규모 확장 전략을 펼쳐왔지만 그 한계에 도달했다는 분석 때문이다.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은 충분히 가입자를 확보한 상황이다. 티맵모빌리티 'TMAP' 가입자는 지난해 20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카셰어링 1위인 쏘카 역시 가입자 10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뒀다. 택시 호출 사용자까지 이용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는 지난해 말 기준 2700만명을 돌파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사용자를 차량 보유자, 운전면허 소지자,택시 호출 목적 사용자로 보면 업계는 이미 대한민국 국민 절반 이상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약 2600만대이며 운전면허 보유자 수는 34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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