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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V 2025] 탈레스 “현실화되는 양자위협, PQC 전환 준비 시급”
양자컴퓨터는 인류 전체에 상당한 기회를 주는 동시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자기술은 MRI와 의료 영상 기술을 개선하고, 신약과 신소재 개발을 가속화하며, 지하자원 탐사, 지진 예측, 복잡한 금융 거래를 최적화할 수 있다. 양자키분배(QKC)를 이용해 도청이 불가능한 암호화를 지원하며, 강력하게 보호되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그러나 양자컴퓨터는 현재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인류 전체를 재난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 RSA 알고리즘이 깨지면서 국방, 안보, 금융 등 암호화된 데이터가 풀릴 수 있어 사람들의 일상 생활과 재산, 국가 안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재웅 탈레스코리아 부장은 ‘차세대 보안 비전 2025’의 ‘양자 위협과 새로운 기회’ 세션에서 양자컴퓨터에 대비하는 기업·기관의 준비 태세를 분석하고 안전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조 부장은 엔터프라이즈 관점에서 코드사이닝과 인증, 네트워크 보안 프로토콜, 이메일과 문서 서명 및 암호화 등이 양자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기사 원문 : [NGSV 2025] 탈레스 “현실화되는 양자위협, PQC 전환 준비 시급” - 데이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