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취약점 더 잘 찾나"…앤트로픽 미토스에 맞붙은 MS
앤트로픽이 촉발한 '취약점 찾는 인공지능(AI)' 대전이 본격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AI 에이전트를 동원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는 보안 탐지 시스템 'MDASH'를 공개하며, 앤트로픽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보다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오픈AI도 'GPT-5.5' 모델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신경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토스 위력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미국 보안기업 칼리프 소속 연구원들은 미토스를 활용해 애플의 첨단 보안 기술을 우회했다고 보고했다. 오는 7월 미토스 관련 취약점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커가 이를 악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러한 분위기 속 정부는 미토스와 같은 고성능 AI 출현에도 보안 환경에 대한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했다. 지난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쿠팡과 KT에 대한 세부 조사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과징금을 비롯한 제재 발표가 남은 가운데, 정부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MS "MDASH, 업계 최고 점수 88% 기록…단일 모델으론 한계"
MS는 12일(현지시간) 신규 멀티모델 에이전트 스캐닝 도구 'MDASH'를 발표했다. MS는 "MDASH라는 코드명을 가진 이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에이전트 기반 취약점을 탐지하고 해결하는 시스템"이라며 "현재 MS 보안 엔지니어링 팀에서 사용 중이며, 비공개 프리뷰 형태로 소수 고객 대상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MS는 MDASH가 현존하는 AI 대비 취약점 탐지율이 우수하다고 자신했다. 해당 블로그에 인용된 '사이버짐' 벤치마크에 따르면 MDASH는 취약점 과제 1507개를 대상으로 최고 점수인 88.45%를 달성했다. 클로드 미토스는 83.1%, 오픈AI GPT-5.5는 81.8%를 기록했다.
MS는 MDASH를 활용해 윈도 네트워크 스택과 관련 서비스 전반에 걸쳐 공통취약점및노출(CVE) 16개를 발견했다고도 보고했다. 원격 코드 실행,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보안 기능 우회와 같은 취약점이 대다수였다.
기사 원문 : "누가 누가 취약점 더 잘 찾나"…앤트로픽 미토스에 맞붙은 MS - 디지털데일리
"누가 누가 취약점 더 잘 찾나"…앤트로픽 미토스에 맞붙은 MS
앤트로픽이 촉발한 '취약점 찾는 인공지능(AI)' 대전이 본격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AI 에이전트를 동원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는 보안 탐지 시스템 'MDASH'를 공개하며, 앤트로픽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보다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오픈AI도 'GPT-5.5' 모델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신경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토스 위력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미국 보안기업 칼리프 소속 연구원들은 미토스를 활용해 애플의 첨단 보안 기술을 우회했다고 보고했다. 오는 7월 미토스 관련 취약점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커가 이를 악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러한 분위기 속 정부는 미토스와 같은 고성능 AI 출현에도 보안 환경에 대한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했다. 지난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쿠팡과 KT에 대한 세부 조사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과징금을 비롯한 제재 발표가 남은 가운데, 정부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MS "MDASH, 업계 최고 점수 88% 기록…단일 모델으론 한계"
MS는 12일(현지시간) 신규 멀티모델 에이전트 스캐닝 도구 'MDASH'를 발표했다. MS는 "MDASH라는 코드명을 가진 이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에이전트 기반 취약점을 탐지하고 해결하는 시스템"이라며 "현재 MS 보안 엔지니어링 팀에서 사용 중이며, 비공개 프리뷰 형태로 소수 고객 대상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MS는 MDASH가 현존하는 AI 대비 취약점 탐지율이 우수하다고 자신했다. 해당 블로그에 인용된 '사이버짐' 벤치마크에 따르면 MDASH는 취약점 과제 1507개를 대상으로 최고 점수인 88.45%를 달성했다. 클로드 미토스는 83.1%, 오픈AI GPT-5.5는 81.8%를 기록했다.
MS는 MDASH를 활용해 윈도 네트워크 스택과 관련 서비스 전반에 걸쳐 공통취약점및노출(CVE) 16개를 발견했다고도 보고했다. 원격 코드 실행,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보안 기능 우회와 같은 취약점이 대다수였다.
기사 원문 : "누가 누가 취약점 더 잘 찾나"…앤트로픽 미토스에 맞붙은 MS - 디지털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