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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장호 체제’ 2년 차⋯'관세ㆍ전동화ㆍSDV' 대응 골든타임
현대자동차의 ‘장호 체제(장재훈 부회장·호세 무뇨스 사장)’가 출범 2년 차, 경영 리더십의 본색을 증명할 골든타임을 맞이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래 구축된 투톱 체제는 위기 국면에서 ‘안착’을 확인했다. 이제 과제는 명확하다. 관세와 보조금 변화, 전동화 속도 조절,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경쟁이 동시에 밀려오는 2026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장 부회장과 무뇨스 사장은 이날로 취임 2년 차를 맞았다. 장호 체제는 출범 당시부터 위기 대응을 전제로 설계됐다. 전기차 수요 둔화, 미·유럽 통상 압박, 고금리와 환율 변동 등 복합 변수 속에서 현대차는 ‘속도보다 균형’을 택했다. 조직을 크게 흔들기보다 내부 체질을 다지고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찍었다.
역할 분담은 분명했다. 장 부회장은 생산·품질·상품기획 등 완성차 핵심 밸류체인을 총괄하며 현장 실행력을 책임졌다. 무뇨스 사장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북미·유럽·중남미 등 해외 판매 전략과 현지 의사결정 속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외국인 CEO 선임은 현대차가 1967년 창사 이래 처음 선택한 운영 모델이다.
기사 원문 : 정의선의 ‘장호 체제’ 2년 차⋯'관세ㆍ전동화ㆍSDV' 대응 골든타임 - 이투데이